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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하늘에 묻고, 백성에게 답하다(조선의 정부혁신)

작성일
20-01-12
작성자
문화재청
첨부파일
4

hhttp://chagov.blog.me/221762595622

ttp://chagov.blog.me/221762595622



하늘에 묻고, 백성에게 답하다






모두가 잘 알다시피 1만원권 지폐에는 조선의 위대한 세종대왕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뒷면에는 무엇이 그려져 있을까요?


 


바로 국보 제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배경으로 한국천문연구원의 보현산천문대 1.8m 광학망원경과 국보 제230호 혼천시계의 혼천의 부분이 그려져 있습니다. 모두 천문 문화유산입니다.



예로부터 농본사회에서 하늘을 공경하고 재앙을 막기 위해 천문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청동기시대 고인돌 돌판의 북두칠성부터 고구려 고분 벽화, 신라의경주 첨성대, 고려의 개성 첨성대 등 우리나라의 천문학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라 첨성대와 고려 첨성대의 전통을 이어 조선 세종시대에는 왕립 천문기상대인 간의대를 중심으로 각종 천문의기들이 제작되어 운영되었습니다. 


*간의대: 간의를 비롯한 규표, 수격식 혼의 및 혼상 등 다양한 천문관측 및 시보기기들을 보유한 종합 천문대


*간의: 천체의 위치를 측정할 수 있는 관측기구


*규표: 24절기와 일년의 길이를 알아내기 위한 측정도구


*혼상: 별자리 위치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한 천문기기


안타깝게도 당시의 천문유물들은 임진왜란으로 인해 소실되어 현존하지 않습니다.


 


농시(農時)에 대한 중요성은 천문 관측기구와 시계의 발명으로 이어졌습니다. 해시계인 앙부일구는 최초의 공중시계로, 백성들을 위해 한자 대신 십이지동물을 새겨 넣고 혜정교와 종묘 앞에 설치했습니다. 이외에 휴대용 해시계인 현주일구, 천평일구와 정남일구 그리고 주야측후기인 일성정시의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흐린 날에 해시계는 쓸모가 없게 되자 최초의 물시계인 경점지기를 발명했습니다. 더 나아가 자동물시계인 자격루를 만들고, 음력 1434년 7월 1일, 자격루를 표준 시계로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천상 자동물시계인 옥루를 만들어냈습니다.


 


세종 즉위 이후 유독 긴 가뭄이 계속되었습니다. 옛말에 '가뭄을 잡으면 농사를 다 짓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수리시설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강우량은 풍흉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였고, 가뭄을 대비해 세계 최초의 강우량 측정기인 측우기를 만들었습니다. 홍수에 대비해 강의 수위를 측정하기 위해 수표도 만들었습니다.


 


제문에 말하기를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요, 먹는 것은 백성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니, 진실로 그 소중한 것을 잃게 되면, 나라가 무엇을 의뢰하겠는가." 


《세종실록》 오제에게 제사지내는 제문 중 


이처럼 조선의 황금기를 이룩한 세종의 과학문화에는 애민정신이 담겨있습니다.[출처] 하늘에 묻고, 백성에게 답하다|작성자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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